겨드랑이 다한증으로 고민이 많은 대학생 이모 씨는 무더운 여름이 원망스럽기 일쑤다.

다한증으로 인한 대인기피증이 이씨의 삶까지 망가뜨렸기 때문이다. 이씨는 자신의 몸에서 나는 땀을 없애기 위해 데오드란트, 땀 흡수 패드를 사용하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지만, 본질적인 문제 해결이 어려워 고민을 토로하고 있다.

땀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여름이 다가올수록. 이씨와 같이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체취 때문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이나 대중교통조차 이용하기 어렵다며 하소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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